[분당신문]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권석필)에서는 2016년 환경오염의 중요성과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 공감 및 심각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상대원 및 삼평동에 위치한 환경시설(소각장)을 매월 2회씩 각동 단체를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9일에는 성남동 유관단체 소속 회원 40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1개동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시설 견학(체험)은 이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방법과 처리과정 등을 견학체험하도록 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일깨워 시민의식 전환의 계기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아울러 앞으로 각종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루어진다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조기정착과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전환으로 쓰레기를 줄이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향후 성남시 중원구에서는 소각장뿐만 아니라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처리시설 등 환경시설 현장 견학 및 체험 시설 확대를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추진에 더욱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