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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70주년 기념 제2황소상 건립
이미옥 기자  |  webmaster@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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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9  1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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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건국대는 올해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젊고 진취적인 모습의 ‘제2황소상’을 건립하고 1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 앞 공연광장에서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송희영 건국대 총장, 뭄바 카품파 주한 잠비아 대사, 신대순 졸업12회 동문회장, 김은정 82학번 초대 동기회장 등이 참석했다.

건국인의 뚝심과 성실성을 상징하는 새로운 황소상은 졸업 12회 동문회, 82학번 동문회 등 동문들의 기부로 추진됐으며, 예술디자인대학 현대미술학과 박지훈 교수와 제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 건국대가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젊고 진취적인 모습의 제2황소상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 건국대학교)
신대순 졸업12회 동문회장은 “제2황소상 건립이 건국대의 새로운 발전에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정 82학번 초대 동기회장은 “자신감과 에너지가 넘치는 저 황소상처럼 우리 건국대도 늘 넘치는 에너지와 자신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훈 교수는 “‘저돌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건국인’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형태 구성과 국내외 황소상 사례 연구 모델링 작업을 진행했으며, 4월 청동 주조 작업에 들어가 오늘 제2황소상을 이 자리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기존의 황소상이 순한 소의 인상을 갖고 있다면 새로 선보인 제2황소상은 젊고 공격적인 황소상으로, 건국인의 기상과 미래지향적인 진취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제2황소상은 황소라는 동물의 표면을 그대로 사실적으로 나타내기 보다는 마치 자동차를 디자인하듯 황소의 근육을 따라 섬세하게 엣지와 라인을 만들어내 황소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설계에서부터 제작까지 현대적 자동차 디자인을 참고해 자동차 모델을 만들듯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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