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노동인권센터 필요합니다!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청소년 조례 및 정책제안

김종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5/24 [12:15]

청소년노동인권센터 필요합니다!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청소년 조례 및 정책제안

김종환 객원기자 | 입력 : 2016/05/24 [12:15]

   
▲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가 본회의를 열어 청소년 의원들이 준비한 의안발표을 발표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본회의를 열어 청소년 의원들이 준비한 의안발표, 질의응답, 조례의결(투표) 등 열띤 토론과 함께 청소년 의원들의 정책제안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청소년행복의회는  ‘성남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설립 조례’, ‘성남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등 2건의 조례를 통과시켰으며, 청소년문화예술 진흥방안, 청소년 인권 S.O.S 방안 등 상임위원회에서 3건의 의안발표와 청소년증 사용 활성화 방안, 선거권 18세 하향조정,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4건에 대해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의회에 참석한 청소년 의원들은 지난해 11월 청소년 제안주간(제안대회,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본회의에서 조례제정 및 정책제안을 했다. 특히, 본회의에서 법안 통과된 '성남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설립 조례안'의 경우 청소년 의원들이 직접 준비한 조례안으로 성남시의원의 자문을 통해 완성된 조례다. 성남시는 관련부서 협의과정을 거쳐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의원발의를 통해 제정이 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이날 청소년행복의회에 참석한 성남시의회 박권종 의장은 “성남시의회에서는 행복의회 청소년 의원들과 소통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귀 기울이며 청소년 관련 조례제정·정책 등 자문을 통해 소통하며 성남시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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