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숯에 구워내는 고소한 양꼬치구이 '이가네양꼬치'

중국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중국요리전문점

배은미 기자 | 기사입력 2012/01/03 [15:45]

참숯에 구워내는 고소한 양꼬치구이 '이가네양꼬치'

중국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중국요리전문점

배은미 기자 | 입력 : 2012/01/03 [15:45]

 

   
▲ 양꼬치구이 (사진 배은미)

미금역 뒤편 중국요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 있다. 양꼬치부터 궈바로우(중국식 탕수육), 온면까지 중국에서 먹던 맛 그 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이가네 양꼬치’가 그곳. 이가네 양꼬치는 근처 직장인들에게 퇴근 후 술 한잔하기 좋은 맛집으로 근처 소문이 자자하다. 양꼬치 구이가 술안주로 좋다는 평들이 많고, 양고기가 다이어트는 물론 기운을 돋우는 보양식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중이다.

 

   
▲ 양꼬치구이 (사진 배은미)

이가네 양꼬치구이는 참숯에서 초벌해서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나가는 길 양꼬치를 굽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참숯에서 초벌된 양꼬치는 테이블에서 다시 한 번 더 구워진다. 두 번 참숯에서 구워내는 양꼬치 맛은 담백하면서 고소함이 크다. 기름기가 빠져 느끼하지도 않고 하나씩 빼먹다보면 먹는 즐거움이 더해져 생각보다 많이 먹게 된다.

 

   
▲ 염통줄기볶음 (사진 배은미)

중국요리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쯔란이라는 중국 향신료를 찍어먹는 것이 좋고, 평범한 맛을 선호한다면 그냥 양념이 된 대로 먹으면 참숯 향 배인 양꼬치구이의 고소함을 고스란히 맛 볼 수 있다.

이외, 양갈비구이는 양고기 본연의 맛을 가장 느끼기에 좋은 소금구이로 제공되고, 서브요리로는 중국식 탕수육인 궈바로우와 가지요리가 인기다. 후식으로는 온면을 많이 찾는 편.

 

   
▲ 소양볶음 (사진 배은미)

1인분 기준, 양꼬치는 1만 1천원, 이가왕갈비는 1만 6천원, 갈비살은 1만 3천원이고 탕수육, 가지요리, 경장육실, 어향육실, 새우청경채 등은 1만 5천원이다. 식사류로 제공되는 훈둔과 온면은 5천원으로 즐길 수 있다.

ㅁ 문의 전화 : 031-712-3688
ㅁ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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