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학 국민연금공단성남지사장.

[분당신문] 지난 1월 어느 국제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청렴도는 선진국에 비해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을 고려할 때 아쉬움이 있다. 정부는 이러한 국가 청렴도 제고를 위해 매년 국민권익위에서 각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조사를 하여 발표하고 기관평가 지표의 일부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각 공공기관에서는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우리 국민연금공단도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임직원 행동강령준수 및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부패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투명한 계약관리 업무시스템과 예산 집행내역 공개 등 투명성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부패행위자 신고를 익명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헬프라인)을 구축하여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 접점인 우리 지사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일체의 금품, 향응을 받지 않고 항상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를 소중하게 보호하기 위해 본인의 동의없이 가입내역의 조회나 확인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분기 매1회 전 직원 순환 참여하는 청렴실천반을 구성하여 회의를 통해 청렴이행 상태를 점검, 그 사항을 전파하고 효과적인 청렴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성남지사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청렴실천을 통해 공정한 업무처리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여 청렴슬로건(청렴한 국민연금, 든든한 노후행복)처럼 그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