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의 전문성과 주제취급이 다양한 과월호 잡지나 학술지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과월호 정기간행물 대출 서비스는 2011년 12월호 잡지부터 관외 대출하며, 일반인은 1인당 2권에 한해 1주일 동안, 병의원, 쉼터 등 단체는 10~30권을 2주일 동안 빌려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분당도서관은 월간 조선, 시사저널 등 현재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보존기간 2년의 196종 2,000여권 잡지를 ‘통합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전산화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던 과월호 잡지를 손쉽게 빌려 볼 수 있게 됐다.
분당도서관은 전문지, 학술지로서의 가치가 있는 정기간행물이 그 역할과 기능을 회복해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당도서관은 과월호 정기 간행물 대출서비스를 1년간 시범 운영한 후 지속 서비스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