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시연회가 열린다. |
'이무술’은 과거 광주군 돌마면 이매리였던 곳으로 현재, 분당구 이매동을 일컫는 마을 이름 이다.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자손을 분가시키거나 이사를 가서, 새로 집을 짓거나 증축 할 때에 집터를 다지고, 고르며, 지반을 튼튼하게 다지는 과정에서 집을 지은 후의 복록과, 집을 짓는 동안의 안녕을 빌고, 평안을 기원하는 고사와 덕담의 노동요로 전해오다가, 대규모 분당신도시 아파트 개발로 집 터 다지는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다.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지경다지기)는 1982년 발굴 및 재연하여 1983년 3월 27일 관계기관 및 고증인, 감수, 마을주민과 함께 시연회를 하였고, 1985년 경기도 민속예술경영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1994년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1997년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장려상, 2015년 제20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예술상, 경기도 민속축전 겨루기 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