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제생병원은 총 9명의 의료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했다. |
분당제생병원의 해외 의료봉사단은 직원들이 기부한 자선 진료 기금과 경기도,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의 공동 후원으로 옌테현, 폰스엉 진료소(Trạm y tế xã Phồn Xương, huyện Yên Thế,Bắc Giang Province )에서 추천 받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간질환내과, 안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총 723명에게 진료와 의약품을 지원했다.
▲ 안과 길현경 과장이 진료하고 있는 모습. |
의료봉사단은 이번 활동에서 척추측만증이 있는 부칸린(여, 13) 양은 한국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 관련, 베트남 지역TV 뉴스에 소개됐으며, 박장성 보건국장의 관심과 폭넓은 지원 등으로 원활하게 의료봉사 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정봉섭 병원장은 "병원의 국제 진료 활성화와 더불어 시행하고 있는 해외 의료봉사가 또 다른 한류로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진료에 임해 준 봉사단과 후원 기관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미래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의 글로벌 병원’의 비전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 몽골, 2015년 카자흐스탄에 이어 2016년 베트남 의료봉사를 기획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