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연장노선,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포함'

길도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6/22 [11:58]

위례신사연장노선,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포함'

길도현 기자 | 입력 : 2016/06/22 [11:58]

[분당신문] 신상진(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성남 중원) 국회의원은 20일,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의 ‘추가검토 사업’에 '위례신사연장노선'이 포함·발표됐다고 밝혔다.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은 '철도건설법'에 따른 10년 단위의 중장기 법정계획으로서, 이번 발표로 그간 신상진 의원이 공약으로 발표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온 '위례-신사선 지하철 연장 사업'의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특히,신상진 의원이 추진해 온 '위례신사연장노선'의 경우 위례에서 에버랜드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30.4㎞의 복선전철(광역철도)로서,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의 ‘추가검토 사업’에 반영된 것이다. 

이에 신상진 의원은 “지난 2월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용역결과에는 '위례신사연장노선'이 신규사업 및 추가검토 사업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후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의 ‘추가검토 사업’에 포함됐다”며  "위례신사연장노선은 본선인 신사-위례선의 본격적인 사업추진 시기 등 여러 상황이 존재하여 ‘추가검토 사업’에 반영했으며, 미방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도 '위례신사연장노선'이 원활히 추진돼 성남 본시가지와 경기 동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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