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 |
영화 ‘서편제’로 널리 알려진 소리꾼이자 연기자인 오정해 씨가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국악원 국악실내악단의 퓨전국악과 함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오정해 씨는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선사하며, 공연과 함께 궁중 요리전문가 황지희 씨는 ‘왕이 사랑한 음식’이란 주제로 조선 영조가 좋아한 음식 ‘탕평채’를 직접 요리해 보인다.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을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을 통해 더욱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블레싱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방문 공연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문화융성위원회의 홈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news/newsView.do?seq=184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