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7월 1일자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273명(3급 1명, 4급 3명, 5급 7명, 6급 이하 262명), 전보 865명, 신규임용 61명 등 모두 1천199명이다. (게시판 '인사'코너 참조)
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현장중심의 경기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학교 장기근무자를 교육지원청 과장 및 직속기관 부장 등으로 발탁, 배치하여 교육행정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7월 1일부터 설치‧운영되는 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 직원 파견과 경기도교육청에서 처음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6급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파견 40명 등 경기교육이 변화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승진인사는 인성과 실적을 고려해 교육행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공무원을 선발하여 주요 보직에 배치함으로써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보인사는 2016년 9월에 개교예정인 17개교(유치원 8원, 초등학교 6교, 중학교 3교)의 정상적인 개교준비와 장거리 출퇴근 및 개인 사정 등 인사고충을 최대한 고려하여 배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