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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제20대 민상기 총장 '선임'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 투표…3명 후보 중 최다 득표
김생수 기자  |  sskim731@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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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2  14: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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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학교 제20대 신임 총장 민상기 교수.
[분당신문] 건국대학교 제20대 신임 총장에 민상기 교수(61. 동물생명과학대학 바이오산업공학)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1일 이사회를 열어 교수와 학생 대표, 직원, 사회 각계 인사 등 49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가 투표를 통해 추천한 3명의 총장후보자 가운데 최다 득표한 민 교수를 제20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민 신임 총장은 오는 9월1일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

민 신임 총장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호헨하임(Stuttgart-Hohenheim)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수협의회 회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 교학부총장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사업 단장을 맡고 있다.

또 한국축산식품학회 편집위원장과 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 회장과 프라임사업 대학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건국대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중앙아시아와 중동 등 저개발국 농축산 기술 교육 원조를 위해 2014년 설립한 ‘KU국제개발협력원’ 원장을 맡는 등 농축산 식품과 바이오 생명과학 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연구와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민 신임 총장은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통해 다시 여는 건국 100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건국대를 국민에게 존경받는 명문 사학, 창조와 혁신의 연구중심대학, 가치를 만드는 산학협력클러스터, 기업과 산업계에서 인정받는 취·창업 선도대학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 신임 총장은 건국대 발전을 위한 7대 영역으로 ▲건국 역사박물관 건립과 명예의 전당 설립 등 KU 품격 향상 ▲학부 교육 내실화 등 교육환경 개선 ▲파격적인 연구지원 제도를 통한 연구활동 활성화 등 연구환경 개선 ▲행정 전문성 제고와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글로컬 캠퍼스의 자율 및 창의적 교육 ▲국제화 정책의 다변화 ▲KU 공동체 추진 등을 제시했다.

민 신임 총장은 “건학이념의 구현을 통해 ‘건국 제 2의 창학’, 건전하고 품격 높은 건국인 배출, 연구하는 교수가 존경받는 대학, 소통과 협업으로 신명나는 행정시스템 구현, 국제화 선도대학, 하나로 화합하는 대학 등의 목표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캠퍼스 간 상호존중과 신뢰의 언어로 화합하는 ‘화합하는 건국대’, 명문 5대 사학을 실현하는 ‘도약하는 건국대’, 민족사학으로서 존경받는 ‘존경받는 건국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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