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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시민이 추천하는 '자연문화유산' 발굴 캠페인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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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3  19: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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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한국내셔널트러스트(www.nationaltrust.or.kr/ 공동대표 김원 최중기 조명래)는 7월 1일부터 제14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 ‘이곳만은 꼭 지키자!’ 캠페인을 개최한다.

   
▲ 2015년 모대학병원 건립 예정지로 훼손 위기에 처했던 군산 백석제의 독미나리. 백석제 습지는 그 후, 대학병원 건립 백지화로 인해 훼손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행사는 우리 주변의 보존가치가 높거나 훼손위기에 처한 자연․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캠페인이다. 추천된 대상지는 관련 전문가의 내용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올해의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지역은 환경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내셔널트러스트상 등을 수여하게 된다.

   
▲ 백석제 습지 전경.
응모작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자연환경 또는 문화유산 보전에 관심있는 개인 및 NGO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리 주변의 보전가치가 우수하면서도 훼손위기에 처한 자연·문화유산이면 어디라도 응모 가능하나, 국가 및 자치단체가 지정한 문화재와 환경관련 보전지역은 제외된다.

   
▲ 케이블카 정류장 개발 예정지였던 울주 신불산. 그 후, 낙동정맥 주요 능선을 비껴나도록 케이블카 노선이 변경되었다.
응모방법은 행사 웹사이트(http://cafe.naver.com/ntrust)에 회원가입과 함께 로그인 후, ‘14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게시판에 제시된 양식에 맞춰 사진과 내용을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전문가들에 의한 내용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 7개작을 선정, 내셔널트러스트 대상, 환경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등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11월에 개최한다.

   
▲ 금강하구와 유부도는 아시아와 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들의 중요한 기착지이다. 사진은 유부도에서 먹이활동중인 알락꼬리 마도요.
올해로 14회를 맞고 있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 ‘이곳만은 꼭 지키자’ 캠페인은 지금까지 전국 100여개의 자연·문화유산을 선정, 각 지역의 NGO 단체와 시민들의 보전운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15년에 선정된 주요 작품에는 ‘군산 백석제 습지’와 ‘울주 신불산 케이블카 예정지’가 내셔널트러스트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천 유부도 페염전 철새 도래지’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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