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지역복지 강화를 위해 나섰다.
성남시는 4일 ‘경기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중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내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금품을 모집해 지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 성남 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재명 성남시장, 정중완 성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상복 성남시 보건복지국장 순이다. |
경기공동모금회는 지역균형발전기금을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원하게되며,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금회로부터 받은 지역균형발전 기금을 재정형편이 취약한 취약한 구·동에 균형 배분하는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원의 균형배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경기공동모금회와의 모금사업 일괄 협약으로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 3개구와 49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주민, 기업 등에서 이웃돕기 기금을 모아서, 마을 단위에서 찾아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위기가정, 틈새계층 등에 나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