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어린이용 장난감 개발

주말농장 텃밭놀이 장난감 디자인 개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7/06 [16:28]

도 농기원, 어린이용 장난감 개발

주말농장 텃밭놀이 장난감 디자인 개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6/07/06 [16:28]

[분당신문] “텃밭놀이를 우리 집 안방에서도 할 수 있어요~ ”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말농장 텃밭 활동을 간접 체험 할 수 있는 장난감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장난감은 텃밭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손쉽게 텃밭 놀이를 체험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와 먹거리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장난감은 플라스틱 모형으로 텃밭이 기본 바탕을 이루고, 그 위에 이랑과 식물, 텃밭 소품 등을 꽂아 텃밭을 꾸미는 방식이다.

이 장난감은 ▲텃밭을 꾸미는 식물 수에 따른 숫자 공부 ▲다양한 디자인으로 텃밭을 꾸밈으로써 창의력 증대 ▲직접 텃밭 식물 등을 조립하고 응용함으로써 소근육 발달 등 다양한 장점도 얻을 수 있다고 도 농기원은 설명하였다.

도 농기원은 지난 5월 텃밭놀이 장난감 디자인을 출원하고 현재 디자인기술 이전과 대량 생산을 위한 장난감 업체를 물색 중이다. 텃밭놀이 장난감 개발 기술이전과 생산에 관심이 있는 장난감 업체는 전화 031-229-5792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텃밭을 놀이로 한 장난감은 소꿉놀이뿐만 아니라 교육용 완구 등 다양한 방향으로도 개발이 가능하다”며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장난감 업체와 함께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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