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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힘’ 경기-강원 협력사업 ‘순항’원주세브란스병원 닥터헬기, 여주 양평지역 운행 개시
길도현 기자  |  webmaster@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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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0  06: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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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경기도와 강원도 연접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상생협력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등 순항하고 있다.

7일 경기도는 지난 3월 강원도와 여주, 포천, 가평, 양평, 연천, 춘천, 원주, 횡성, 철원 등 9개 시군과 맺은 상생협력사업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양 도와 9개 시군은 협약 후 4개월 간 11개 사업 합의사항 달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중앙부처 사업비 확보 건의, 실무협의 등을 통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11개 사업 가운데 기반시설 공동활용 사업은 7월부터 양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도에 따르면 7월부터 원주 세브란스병원 닥터헬기가 여주와 양평지역 응급환자 구조 활동에 투입됐다. 여주, 양평은 헬기사용을 위해 이착륙장 12곳을 확보하고 지난 6월 28일 원주세브란스병원-여주고려병원-양평병원-여주양평 보건소, 소방서 간 닥터헬기 운용협약을 체결했다. 

원주광역화장장 공동건립 역시 순조롭게 사업비를 확보하고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여주, 원주, 횡성은 지난 4월 6일 광역화장장 공동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1차 분담금을 납부했다.  한탄강 우수 지질자원을 활용해 이 일대를 관광명소화로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양 도는 사업 공동 추진에 원론적으로 합의하고 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지난 5월 행자부, 도, 시군 공동 현장 조사를 거쳐 세부 사업계획 수립했고, 접경권발전지원사업 국비를 신청한 상태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사업은 공동학술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용역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강원도가 경기도에 특별히 요청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응원단 구성’과 ‘동계팀 창단’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체육인을 중심으로 응원단을 구성하고 하반기 예정인 서포터즈 발단식, 테스트이벤트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청 소속의 크로스컨트리 스키팀이 금년 하반기 창단을 목표로 우수 선수 확보 등 선수단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한류관광지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가평 자라섬-춘천 남이섬 관광특구 조성’사업은 법적근거 마련을 최우선으로 ‘관광진흥법’ 개정을 중앙정부에 건의했으며, 특구지정 이후 신규 관광자원개발 등 구체적인 발전계획도 협의 중이다.  ‘남양주~춘천 자동차전용도로 개설’사업은 사업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용역이 진행 중이다. 내년 3월 용역결과에 따라 가평군과 춘천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결정하고 도로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철원 간 접근로를 개설하여 관광 삼각벨트 조성을 꾀하는 ‘군도 4호선 확포장 사업’은 현재 철원군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 중이다. 10월 용역 결과에 따라 행자부 2018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공동 신청할 예정이다.  연천~철원 간 ‘국도3호선 확포장 사업’, 양평~횡성 간 ‘국도6호선 확포장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양 도, 시군이 공동으로 실무 협력체제를 구축해 장기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양 도와 연접 시군이 어렵게 합의한 11개 사업 모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기존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양 도민 행복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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