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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떠나는 홋카이도 3박4일후라노, 비에이, 오타루 등 꽃의 왕국으로 변신한 여름 홋카이도
이미옥 기자  |  webmaster@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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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9  15: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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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박사, 여름 한정 홋카이도 3박 4일 패키지 특가 상품 선보여

   
▲ 보랏빛으로 물결치는 라벤더 꽃무리는 구릉을 타고 파도처럼 물결치다가 바람결에 일렁이며 머릿속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분당신문] 여행박사가 여름 한정 홋카이도 후라노와 비에이 3박 4일 패키지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여름휴가철 어디로 갈까 검색하는 손길이 빨라졌다. 까다로운 당신의 취향을 만족시켜 줄 여행지가 있으니 그곳은 바로 홋카이도다. 끈끈한 여름 더위를 피해 밀짚모자 하나 챙겨들고 여행박사가 추천하는 선선한 홋카이도로 떠나보자.
 
겨울 홋카이도가 눈의 왕국이라면 여름 홋카이도는 꽃의 왕국이다. 혹독한 북해도의 겨울을 견딘 대자연은 빨갛고 노랗고 파란 꽃들을 선명하게 피워 올린다. 파란 하늘 뭉게구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목가적인 프로방스풍 자연은 굳어버린 감성도 흔들어버릴 만큼 낭만적이다. 날씨 운이 따라줘야 하는 여행에서 습도 없고 시원한데다 장마 지지 않는 지역에서 보내는 휴가는 말 그대로 피서다. 비키니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했더라도 주눅들 필요가 없다.
 
연간 9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여름 한 철 피었다지는 후라노 라벤더를 보려고 홋카이도를 찾는다. 보랏빛으로 물결치는 라벤더 꽃무리는 구릉을 타고 파도처럼 물결치다가 바람결에 일렁이며 머릿속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실제 라벤더 향은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서 아로마 요법에 이용되는데 라벤더 향수공방을 운영하는 도미타 농장은 상상 속의 전원생활을 보여주듯 아늑하고 멋스럽다. 진한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이곳의 명물이다.
 
광활한 홋카이도에서 시골마을 비에이가 세상에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사진작가 마에다 신조의 공이 컸다. 일본 전역을 돌며 사진 여행에 나섰던 그는 숨이 멎는 비에이 전원 풍경에 30년간 줄곧 카메라 렌즈를 들이댔다. 하얀 감자꽃, 노란 보리밭과 늘씬한 자작나무숲이 영혼을 정화시키는 사진으로 지금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곳에선 누구든 내 인생 최고의 사진 한 장은 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후라노와 비에이의 풍경은 그림엽서처럼 아름답다.
 
오타루 곳곳엔 이국적인 유럽풍 건축물이 자리 잡고 있다. 20세기 초 일찍이 무역항으로 번성해 부를 누렸던 흔적인데 붉은 벽돌창고는 현재 레스토랑과 디저트 카페로 개조되어 성업 중이다. 밤이면 오타루 운하 산책길에는 60여 개의 몽환적인 가스등불이 켜져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정취를 더한다. 운하의 동쪽 끝으로 방향을 틀면 세계 각국의 오르골이 전시되고 있는 오르골당이 나타난다. 정교한 디자인의 오르골은 그 소리까지 청아하다. 유리공예가 발달한 오타루는 식기 컬렉션도 정교해서 작은 소품이라도 사오지 않으면 후회막급이다.
 
여름의 홋카이도는 한여름 밤 꿈처럼 달콤하다. 겨울철엔 폭설로 접근 금지되기 일쑤인 청푸른빛 아오이케 호수와 나카지마 4개 섬을 도는 도야 호수 유람선, 에도 시대 문화와 풍습을 재현한 민속 테마파크 지다이무라, 온천 대국 일본을 보여주는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처럼 구색 다양한 인기 관광지들이 여행 기간을 연장하고 싶을 만큼 풍부하다. 풍부한 용량의 온천수도 인기 요인. 숙소를 정할 때는 여행의 피로를 풀 온천탕이 있는지 살펴보고 택하는 것이 좋다.
 
미식 여행지 홋카이도에 갔다면 이것만은 먹고 오자. 라멘 왕국 일본에서도 삿포로는 미소라멘의 발상지다. 간장 베이스의 국물이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난다. 홋카이도하면 게요리가 유명하지만 마냥 저렴하지만은 않은 편이다. 이럴 땐 대게 뷔페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갖가지 게 종류와 게 샤부샤부를 맛볼 수 있는데 홋카이도 털게는 일 년 내내 맛있다.

여행박사가 선보이는 훗카이도 3박 4일 패키지는 신비로운 아이오케 호수, 오타루, 노보리베츠 온천계곡 등 홋카이도 핵심 여행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여름철 핫플레이스 후라노와 비에이를 패키지 전용차량과 일본 전문 가이드 안내로 손쉽게 돌아볼 수 있다. 진에어 왕복항공권, 호텔 3박과 전 일정 식사 및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대게뷔페, 라벤더 아이스크림, 도야호수 유람선 탑승 등의 특전도 다양하다. 금액은 84만9천원부터(2인1실 기준, 총액요금)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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