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약국으로 가져오세요”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6/07/19 [16:22]

“폐의약품 약국으로 가져오세요”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6/07/19 [16:22]

[분당신문]  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정에서 내버려 둔 폐의약품을 수거해 연중 폐기 작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성남시약사회를 통해 시내 400여 곳 모든 약국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한 상태다.

시민들이 약국에 오래된 의약품을 가져오면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은 수거하고, 사용이 가능한 의약품은 약사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복약지도한다. 약국에 모인 불용의약품은 약사회와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가 거둬들인다.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성남시 청소차량이 소각장으로 싣고 가 안전하게 소각·폐기 처분한다.

성남시는 2010년도부터 성남시약사협회와 협의를 거쳐 폐의약품을 수거·폐기 처분하고 있다. 폐의약품 처리량은 2013년도 6천855㎏, 2014년도 5천377㎏, 2015년도 7천242㎏ 등 연간 평균 6톤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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