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용화장품과학과 하병조 교수의 지도로 중국학생들이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보고 있다. |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8월 7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수도의과대학 학생 20명은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을지대학교에서 ‘한국의 의료관광’, ‘보건의료제도’, ‘응급의료체계’ 등 한국의 의료체계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한 ‘K-beauty makeup’, ‘화장품 제조실습수업’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을지대학교 을지병원과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등을 참관하고,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민속촌 등 우리나라 전통 문화체험을 즐긴 후 7일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중국 수도의과대학과 2012년 정식 MOU를 체결한 뒤, 메르스가 확산됐던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보건의료 및 한국문화체험 연수단을 을지대학교에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