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태원, 우쿨렐레 도전?

예비 사회적기업가 김태원 등 ‘따복탐구생활-따복아 놀자!’ 참여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6/08/12 [14:51]

기타리스트 김태원, 우쿨렐레 도전?

예비 사회적기업가 김태원 등 ‘따복탐구생활-따복아 놀자!’ 참여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6/08/12 [14:51]

[분당신문] 기타리스트 김태원, 방송인 김미화, 가수 이상우 등 유명인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따복공동체’ 활동에 참여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일부터 3회에 걸쳐 다양한 따복공동체 활동사례 공유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따복공동체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따복탐구생활 – 따복아 놀자’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따복공동체의 주요 사업분야인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과 청년공동체 활동가가 팀을 이루어 따복공동체 분야별 대표 사례를 체험하는 내용이다. 특히 참여하는 유명인들은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등 평소 따복공동체의 활동영역과 연관이 깊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기타리스트 김태원, 방송인 김미화, 가수 이상우 등 유명인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따복공동체’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악기를 만드는 예비 사회적기업 ‘폴제페토’를 운영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태원씨가 11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김태원씨는 11일 오후 수원 소재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솔대노리 협동조합’을 방문해 ‘애솔노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솔대노리 협동조합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문화체험을 위해 청년활동가들이 만든 사회적기업이다. 김태원씨는 청소년 공동체 활동인 ‘애솔노리’에 참여해 함께 우쿨렐레 연주 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어 마을카페 ‘호미’의 카페지기 방송인 김미화씨는 19일 김포시 소재 마을기업 ‘엘리트 농부’를 찾아 지역 생산 친환경 농산물을 수확에서부터 진열, 판매한다. ‘엘리트 농부’는 민간 최초의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기업이다.

가수 겸 복지사업가인 이상우씨는 25일 성남 소재 ‘드림위드앙상블’을 방문해 클라리넷을 배우고 연주할 예정이다. 드림위드앙상블은 8명의 발달장애 단원으로 구성돼 연주와 강연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사회참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류인권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소통‧신뢰라는 따복공동체 핵심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도민 관심도가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따복공동체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자단‧파워블로거가 참여하는 따복 팸투어(8월∼9월, 3회)와 ‘컬투와 함께하는 따복 토크콘서트’(9월 10일 오후 5시, 아주대 체육관 / 10월 1일 오후 5시, 안산 와동체육관)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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