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나라사랑 운동 전개

광복절을 태극 물결로… 광복회 모란역서 태극기 400개 나눠 줘

길도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8/13 [19:37]

성남시민 나라사랑 운동 전개

광복절을 태극 물결로… 광복회 모란역서 태극기 400개 나눠 줘

길도현 기자 | 입력 : 2016/08/13 [19:37]

   
▲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나눠주는 광복회 성남지회 회원들을 성남시의회 의장단이 격려를 하고 있다.
[분당신문] 광복 71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성남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성남시는 공무원부터 태극기를 달아 모범을 보이기로 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집마다 국기 게양 모습을 찍은 인증 사진을 올려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한다. 각 가정, 학교, 기관 등에는 태극기를 달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안내 방송을 요청했다.

성남대로, 산성대로 등 주요 도로변은 8월 12일부터 나흘간 1만8천435개의 가로기를 달아 태극 물결로 가득 채운다. 수정·중원·분당 3개 구는 구별로 수진동 3011번지~현대아파트, 모란사거리~성남시청 사거리, 성남대로144번길(구미1동 주민센터 뒷길)을 국기게양 시범거리로 지정·운영한다.

50개 동 주민센터는 각 모범마을을 지정·운영해 태극기 달기에 관한 시민 의식을 확산한다. 태극기 판매 창구는 상시 열어 놓는다.

보훈단체인 광복회 성남시지회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편다. 광복회 성남시지회 회원 40명은 12일 오전 10시 모란역 광장에서 ‘나라사랑 국기사랑’을 구호로 거리 시민에게 태극기 400여 개를 나눠준다. 아울러 15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7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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