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취하다 행복콘서트' 개최

19일 분당중앙공원.… 건전음주문화 확산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8/16 [14:18]

'음악에 취하다 행복콘서트' 개최

19일 분당중앙공원.… 건전음주문화 확산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6/08/16 [14:18]

   
▲ 건전한 음주 문화를 확산 위한 ‘음악에 취하다 행복콘서트’.
[분당신문] 건전한 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16. 음악에 취하다 행복콘서트’가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 건전음주문화협의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틔움 어린이합창단의 ‘도레미(Do-Re-Me)’, ‘나가거든’, 인디 재즈 그룹 음악일기의 ‘타임 투 러브(Time to Love)’, ‘소 나이스(So Nice)’, 인디 록그룹 와이 스토리(Y-Story)의 ‘열대야’, ‘너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건전음주문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적정음주량 알아보기, 무알코올 음료 즐기기, 건전음주 홍보부채 만들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친구에게 알리기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건전음주실천 서약서를 내는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CGV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앞선 4월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로 뽑힌 7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이날 진행된다. 제 15비 항공정비대대의 ‘상명하달, 획일적인 회식이 아닌 문화·봉사활동 등의 테마 회식’ 성남시청 아이사랑놀이터의 ‘재능기부로 서로 배우기 회식’, ㈜인포뱅크 사내 동호회 IB핑퐁의 ‘술 대신 탁구회식’ 등이다.

성남시 건전음주문화협의 네트워크는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시 위탁기관)가 주축이 돼 2006년 4월 발족했다. 시 공공기관, 사업체, 의료기관, 대학교, 시민단체 등 43개 단체 500명이 속해 있으며, 술, 도박, 마약, 인터넷 중독 예방과 재활 사업, 각종 캠페인, 이동상담, 건전 회식 문화 만들기 사례공모, 영화제 등 추진 사업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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