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복지관, 개관 5주년 ‘가족운동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8/17 [10:43]

한마음복지관, 개관 5주년 ‘가족운동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6/08/17 [10:43]

   
▲ 한마음복지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한마음가족운동회'를 준비했다.
[분당신문] 성남시 야탑동 소재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은 개관 5주년을 맞아 20일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로 지역사회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가한다. 

식전공연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이 직접 준비한 라인댄스, 음악줄넘기, 도우리 연주단이 공연하며, 개회식 사회는 ‘2015 LA 스페셜 올림픽’ 농구 금메달리스트 민현식 선수가 맡았다. 개회식 후 4개 팀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지급된다.

한편, 한마음복지관은 지난 2011년 8월 18일 개관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라는 취지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초대해서 복지관 내부를 공개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마음복지관 이정주 관장은 "개관 5주년을 맞은 한마음복지관은 수영장, 헬스장, 체육관, 도서관 등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며 소통의 장을 만드는 등 지역의 기피시설이 효자시설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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