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수 모범음식점 12곳 선정

길도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8/17 [13:49]

광주시, 우수 모범음식점 12곳 선정

길도현 기자 | 입력 : 2016/08/17 [13:49]

[분당신문] 광주시는 모범음식점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참여시키기 위해 ‘우수 모범 음식점’ 12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7월 기존 모범음식점과 신규 신청업소 등 총 6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음식점 내‧외부 환경, 편의시설 등 서비스 실태, 음식문화개선 추진 실태에 대한 적합 여부,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실천여부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성적이 우수한 55개 업소를 ‘2016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으며 상위 20%인 12개소를 ‘우수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음식점에는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됐으며, 특히 우수 모범음식점에는 1개소 당 50만원 상당의 ‘남은음식 포장용 기계 및 용기가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우수 모범음식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 및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심사를 통해 모범음식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우수업소에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우수 모범음식점은 △쇠뫼기(퇴촌면, 청국장) △가원(퇴촌면, 한정식) △재넘어주막(남한산성면, 백숙) △수와연(남종면, 산야초마늘밥) △동래복국(오포읍, 복요리) △유대감집(남종면, 붕어찜) △고향매운탕별관(남종면, 매운탕) △삼두복전문점(송정동, 복요리) △김봉현해물이야기(송정동, 아구찜·해물탕) △진 추어탕(송정동, 추어탕) △큰맘할매순대국(오포읍, 순대국) △들밥(오포읍, 한정식)이며 기타 모범 음식점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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