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오더금지모임’, 원내·외 109명 참여

전당대회 때 대의원 줄 세우기 관행과의 결별 선언 약속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8/19 [15:25]

더민주 ‘오더금지모임’, 원내·외 109명 참여

전당대회 때 대의원 줄 세우기 관행과의 결별 선언 약속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6/08/19 [15:25]

   
▲ 원혜영 의원.
[분당신문]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와 지역주의를 뛰어넘어 혁신전대를 준비하는 지역위원장들의 모임(약칭 ‘오더금지모임’)에 109명의 원내‧외 지역위원장이 동참했다.  

‘오더금지모임’은 전당대회에서 당내 계파갈등과 분란의 원인이 되는 지역위원장에 의한 대의원 줄 세우기를 근절하자는 취지로 2013년과 2015년에 추진된 바 있다.  

이번 ‘오더금지모임’은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치러진 8월5일 예비경선일에 4선 이상 중진의원 13명의 공동명의로 원내‧외 지역위원장 전원에게 제안서를 발송하고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  

이번 ‘오더금지모임’을 주도한 원혜영(사진) 의원은 “100명이 넘는 원내·외 지역위원장이 대의원 줄 세우기 관행과의 결별을 선언했다”면서 “깨끗하고 공정한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당이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회복하고 정권교체의 희망을 쏘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지역에서는 분당을 김병욱 의원을 제외한 성남 수정 김태년 의원, 성남 중원 은수미 위원장, 분당갑 김병관 의원 등은 명단에 없었다.  8.27 전당대회 오더금지모임에 동참의사를 밝힌 원내·외 지역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원내) 강병원, 강창일, 강훈식, 고용진, 권칠승, 김경수, 김두관, 김병욱(성남 분당을), 김부겸, 김상희, 김영춘, 김정우, 김종민, 김진표, 김철민, 김한정, 김현미, 노웅래, 문희상, 민병두, 민홍철, 박병석, 박영선, 박용진, 박재호, 박 정, 박주민, 박홍근, 백재현, 백혜련, 변재일, 설 훈, 송기헌, 송영길, 신경민, 심재권, 안규백, 안민석, 안호영, 양승조, 어기구, 오영훈, 오제세, 우원식, 원혜영, 위성곤, 유동수, 유승희, 윤호중, 윤후덕, 이개호, 이석현, 이언주, 이찬열, 이훈, 정성호, 정재호, 조승래, 조응천, 조정식, 표창원, 한정애, 홍영표(이상 63명) 등이다.

(원외) 강래구, 강세현, 고영인, 권문상, 권성중, 김경수, 김기영, 김기운, 김민철, 김성곤, 김시화, 김영록, 김우룡, 김재무, 김정식, 김춘진, 김태용, 박규홍, 백두현, 변광용, 서소연, 손창완, 엄태준, 유진현, 윤종기, 이병훈, 이상덕, 이성로, 이용빈, 이우현, 이재한, 이정근, 이후삼, 장기태, 정동균, 조영진, 조택상, 진성준, 천준호, 최대호, 최민희, 최 진, 최호열, 하정렬, 허대만, 허종식(이상 4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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