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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뮤지컬 '페스트' 앵콜 공연 나선다!
김생수 기자  |  sskim731@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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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3  12: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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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페스트’라는 질병이 퍼지는 재난 상황을 다룬 뮤지컬 '페스트'가 수입산 대장들 사이에서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을 지키며 흥행몰이 중이다.

지난 7월 20일 개막한 뮤지컬 '페스트'는 올 여름 재난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상품들이 시장에서 히트를 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천만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 '부산행'과 프리퀄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 하정우 주연의 '터널' 등과 더불어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가 이른 바 ‘재난 뮤지컬’이라 불리며 새로운 창작 뮤지컬 브랜드를 구축해가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재난을 소재로 한 뮤지컬은 '페스트'가 유일하다.

뮤지컬 '페스트'는 2096년 미래도시에 수천 년 전 사라졌던 ‘페스트’ 질병이 다시 퍼지면서 일어나는 ‘재난’을 그리고 있는데, 질병이 완전히 사라진 미래도시 오랑에 원인 모를 질병이 퍼지면서 이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사람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아 냈다.

뮤지컬 '페스트'가 그리고 있는 미래 사회(국가 차원의 재난에 정부가 무능력하거나 자기 파괴적으로 대응하는 사회)는 뮤지컬에서는 특별하지만 근래의 대중문화 전반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페스트'는 그 배경을 미래로 설정하면서 그 비약적인 세태를 더욱 극명히 드러내고 있다.

서태지 음악의 뮤지컬 편곡(편곡 김성수)은 국내 창작 뮤지컬 사에 있어서 기억할 만한 족적을 남겼으며,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드라마와 잘 엮어냈다는 평가다.

이 같이 시대를 관통하는 ‘사회성’으로 무장한 재난 영화와 함께 흥미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양한 혜택 중 눈에 띄는 것은 영화 '서울역', '부산행'을 관람했다면 뮤지컬 '페스트'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뮤지컬 페스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다른 재난 영화와 다르게 뮤지컬은 '시대유감', '죽음의 늪', '마지막 축제', '너에게' 등 서태지의 다양한 히트곡을 뮤지컬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을 뿐만아니라 무대전환이나 안무 등 브릿지 음악에 이르기까지 서태지 음악이 곳곳에 드라마틱하게 편곡돼 그 동안 한국에서 들을 수 없었던 뮤지컬 음악의 수준을 맛볼 수 있다. 또, 정승호 디자이너의 서늘한 미래시대를 배경으로 한 스케일 있는 무대는 신선한 음악과 함께 '페스트' 즐기기의 핵심 포인트로 손꼽을 만하다.

- 공연기간 : 2016년 7월 22일 ~ 9월 30일
- 장소 : LG아트센터
- 티켓 : VIP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만 7세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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