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경기교총 ‘교섭 협의’ 조인식

4차례 실무교섭 후 총 15개조 19개항 합의안 도출

김종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8/26 [10:26]

도교육청·경기교총 ‘교섭 협의’ 조인식

4차례 실무교섭 후 총 15개조 19개항 합의안 도출

김종환 객원기자 | 입력 : 2016/08/26 [10:26]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장병문)은 ‘2016년도 교섭·협의 합의서’조인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2016년 6월 7일 경기교총으로부터 총 17개조 21개항의 교섭협의 요구안을 접수, 총 4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으로 보칙 포함 총 15개조 19개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좌측)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장병문 회장 장병문(우측)이 ‘2016년도 교섭·협의 합의서’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합의는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교원 전문성 신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합의서에는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에 관한 사항, ▲교육환경 개선, ▲전문직 교원단체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총과 교육청 간 교섭협의가 원만하게 마무리돼 좋은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협력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교총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교총이 제시한 교섭협의 내용이 학교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돼 선생님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기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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