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 수청리~양평터미널 시내버스 노선개통

길도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9/12 [10:47]

광주시, 남종면 수청리~양평터미널 시내버스 노선개통

길도현 기자 | 입력 : 2016/09/12 [10:47]

[분당신문] 광주시 남종면 수청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양평터미널까지의 시내버스 운영이 지난 8일 개통돼 주민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

남종면 수청리 지역은 행정구역상 광주시이지만 광주시내까지 가려면 시내버스를 1시간 이상 이용해야하는 불편이 있어 인접한 양평군을 생활권으로 삼아왔다.

그동안 수청리 주민들은 양평역, 양평터미널을 이용하려면 수청호 도선을 이용하여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에서 환승하거나 퇴촌농협에서 환승하여 양평역, 양평터미널, 양평시장을 활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지난 8일 운행에 들어간 시내버스는 수청1리에서 10시 5분에 첫차와 오후 6시 5분에 막차를 총 2회 운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양평터미널은 물론 양평시장까지 활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은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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