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 수정․ 중원․ 분당구보건소(성남시방문보건센터)는 2016년 신규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해 건강관리의 수준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경로당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자원연계로 의사 또는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방문의료서비스팀이 구별 월 1회 경로당을 순회 방문, 진료 및 상담, 기초검진, 보건교육, 침, 부황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첫발을 내딘 ‘경로당방문건강교실’은 홀몸어르신 등 소외된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면서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교통이 불편한 외곽지역이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자기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관련 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월 17일 신촌동 신촌경로당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은 총252명으로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 병원을 가기가 어려웠는데 의사선생님이 멀리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주고 침도 놔주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성남시 수정․ 중원구․ 분당구보건소(성남시방문보건센터)에서는 교통 불편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건강관리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