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애 교사,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출간

교육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 담아내

김종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9/16 [10:06]

권영애 교사,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출간

교육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 담아내

김종환 객원기자 | 입력 : 2016/09/16 [10:06]

   
▲ 저자 권영애(용인 손곡초) 교사.
[분당신문]  용인 손곡초등학교(교장 김병동) 권영애 교사는 이 달 초 교육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와 소감을 진솔하게 풀어 낸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을 출간했다. 

이 책은 아이를 기르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는 내용으로, 출간한 지 일주일 만에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인세는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책에는‘한 사람에게 받은 깊은 존중과 사랑이 평생을 살아 낼 힘이 된다’는 부제처럼, 저자가 23년 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 곁을 지켜 온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이달 초 출간된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또한, 자존감이 낮은 아이 의욕이 없는 아이, 못 참는 아이들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나는 누군가의 단 한 사람이었던가를 돌아보게 하고 있다.    목차는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 ▲지금 가장 소중한 것, ▲내 아이를 위해 기도하지 마세요, ▲생애 가장 따뜻한 만남, ▲이 꽃을 받아라, 아이야 등이다.

저자 권영애 교사는 “이 책은 오랜 시간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울고, 웃고, 치열하게 고민한 교사로서의 아름다운 여정”이라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믿고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그 누군가의 단 한사람이 되고 싶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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