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임채철 총선 출마 '선언'

혁신과 통합의 정치 내걸어 ... 세무사 출신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1/25 [00:11]

민주통합당 임채철 총선 출마 '선언'

혁신과 통합의 정치 내걸어 ... 세무사 출신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1/25 [00:11]

   
▲ 민주통합당 임채철 예비후보
혁신과 통합의 성남공동대표이자 가감세무법인 공동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경제통 임채철 세무사(39)가 제19대 성남시 수정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2월 26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임 예비후보는 성남시 수정구의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주장하며 다음과 같은 자격요건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성남 수정구 출신 정치인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선거 때만 나타나는 낙하산 또는 비지역 출신 인사가 아니라, 성남 수정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자신이 자라고, 배우고, 꿈꿔온 수정구에서 동거동락한 후보만이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둘째, 남다른 전문성을 내걸었다. 임 후보는 세무사로 가감세무법인 공동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신구대학 겸임 전임강사와 성남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법분야 전문가이다. 경제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고 있다. 

셋째,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자신을 거론했다. 임채철 예비후보는 "이제 우리나이 40대에 접어들어 향후 10~20여년간 우리지역을 대표할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라고 밝히면서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과 정치적 소신이 장점"이라고 밝힌다. 

넷째, 참신성과 신뢰성을 강조한다. 임 후보는 2000년 노사모의 창립회원으로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의 모범을 보여 왔으며, 주민이 갈망하는 새롭고 참신한 정치, 성남의 새정치 새바람을 불어 일으킬 적임자라고 자청한다.

임 후보는 “문성근, 문재인 등과 함께 시민사회단체인 ‘혁신과 통합’의 발족에 함께 했으며, 이번 민주통합당 대표경선에서 문성근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야권의 혁신과 완전한 통합, 단일대오 형성에 밀알이 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임 후보는 성남 이주민 1.5세대로 1살 때 성남에 이주, 성남서초등학교, 송림중학교, 성일고등학교까지 모두 성남에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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