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직장인 소방기술경연 대회 개최

한국남동발전본부 '우승', 현대백화점, 성남버스종합터미널 2위와 3위

길도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0/03 [21:59]

분당소방서, 직장인 소방기술경연 대회 개최

한국남동발전본부 '우승', 현대백화점, 성남버스종합터미널 2위와 3위

길도현 기자 | 입력 : 2016/10/03 [21:59]

   
▲ 한국남동발전, AK플라자, 이마트 등 총 9개 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분당신문]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직장 자위소방대원의 화재 등 재난 초기 대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2016 직장인 소방기술경연 대회’ 행사를 개최한 결과, 한국남동발전 분당본부 자위소방대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분당소방서 앞마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직장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분당소방서 주관으로 지역 소방안전관리 및 방재업무 관계자를 초청해 서로의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남동발전, AK플라자, 이마트 등 총 9개 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화전을 활용한 속도방수 경기와 소방호스 끌기, 해머치기 등 3시간에 걸쳐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속도방수 분야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인 한국남동발전 분당본부 자위소방대가 최종 우승을, 현대백화점 판교점, 성남버스 종합터미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종합 1위를 차지한 남동발전 방재팀장은 “평소 꾸준히 훈련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며 “ 같은 직종에 근무하는 여러 사람을 만나 다양한 안전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