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맞이 축제 열린다!

성남문화원 대보름 민속놀이 ... 민예총 숯내 달집축제 마련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1/27 [08:06]

정월대보름맞이 축제 열린다!

성남문화원 대보름 민속놀이 ... 민예총 숯내 달집축제 마련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1/27 [08:06]

   
▲ 성남문화원은 분당구청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민속놀이와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성남문화원이 마련한  ‘제11회 성남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와 더불어 희망의 달집을 태워 만복을 기원하는  ‘제9회 숯내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가 2월 5일 분당구청 잔디광장과 수정구 탄천축구장 일대에서 열린다.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이 마련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는 2월 5일 오전 12시부터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1부 식전행사로 성남농협 주부농악단의 ‘길놀이’, 성남 춤춤무용단의 ‘성주풀이’, 민요사랑팀의 ‘태평가, 경복궁타령’이 펼쳐진다. 

   
▲ 성남민예총은 숯내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를 마련해, 달집을 태우며 만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2부 시민 참가 행사에는 연날리기(선착순 400명 ‘연’ 무료 배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부럼 박 깨기’, ‘달집 소원문 쓰기’ 등의 민속 행사, 떡메치기, 작품 ‘연’ 전시, ‘가훈 써주기’, ‘신년운세 봐주기’ 등의 다채로운 특별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행사 중 연날리기, 가훈 써주기, 신년운세 봐주기 등 시민 참가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 학생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탄천축구장(수정구 태평1동, 수진2동 소재)에서는 성남민예총이 마련한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서현풍물패 등 23개의 지역 풍물패가 모두 모인  ‘길놀이’ 로 시작돼 중앙시장에서부터 태평역을 경유해 탄천축구장까지 풍물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어 1부 행사는 앉은반 사물놀이, 어린이 택견, 율동, 노래 등 ‘어린이 ·청소년마당’이, 2부는 북청사자 놀음, 결련택견, 휘호쓰기, 오곡밥 나눔, 달집고사, 달집점화 등의 ‘달집마당’, 3부는 모듬북 공연, 연날리기 시연, 가족대항 단체 제기차기, 경기민요, 사물놀이, 각설이타령 등의 ‘동별 뽐내기와 민속놀이마당’ 이 진행돼 신명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이 외도 풍물굿, 부럼박 터뜨리기, 풍년기원제 등 대동놀이가 펼쳐져 모든 지역 주민들이 신명나게 한판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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