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문화원은 분당구청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민속놀이와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이 마련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는 2월 5일 오전 12시부터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1부 식전행사로 성남농협 주부농악단의 ‘길놀이’, 성남 춤춤무용단의 ‘성주풀이’, 민요사랑팀의 ‘태평가, 경복궁타령’이 펼쳐진다.
▲ 성남민예총은 숯내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를 마련해, 달집을 태우며 만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
이날 행사 중 연날리기, 가훈 써주기, 신년운세 봐주기 등 시민 참가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 학생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탄천축구장(수정구 태평1동, 수진2동 소재)에서는 성남민예총이 마련한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서현풍물패 등 23개의 지역 풍물패가 모두 모인 ‘길놀이’ 로 시작돼 중앙시장에서부터 태평역을 경유해 탄천축구장까지 풍물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어 1부 행사는 앉은반 사물놀이, 어린이 택견, 율동, 노래 등 ‘어린이 ·청소년마당’이, 2부는 북청사자 놀음, 결련택견, 휘호쓰기, 오곡밥 나눔, 달집고사, 달집점화 등의 ‘달집마당’, 3부는 모듬북 공연, 연날리기 시연, 가족대항 단체 제기차기, 경기민요, 사물놀이, 각설이타령 등의 ‘동별 뽐내기와 민속놀이마당’ 이 진행돼 신명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이 외도 풍물굿, 부럼박 터뜨리기, 풍년기원제 등 대동놀이가 펼쳐져 모든 지역 주민들이 신명나게 한판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