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청 공무원, 경로식당 배식봉사

길도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0/09 [20:55]

수정구청 공무원, 경로식당 배식봉사

길도현 기자 | 입력 : 2016/10/09 [20:55]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7일 낮 11시부터 성남위례 공공실버주택 내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성남위례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위례공공실버주택 164세대의 독거어르신 입주에 따라 4일부터 150여명을 대상으로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3회로 나누어 매일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 성남시 수정구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식사제공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나 아직 자원봉사자가 없어 경로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을 예상하여, 경로식당 지원부서인 수정구 사회복지과의 공무원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성남위례경로식당 자원봉사에 나서게 된 것이다.

수정구에서는 현재 노인종합복지관 및 복지회관 등에 8개소를 포함 총 10개소의 경로식당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천300여 명의 어르신이 식사를 하고 계시고 수정구청에서는 공무원들이 월1회 과별 4~5명씩 경로식당 배식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수정구청 노인복지 관계자는 “위례경로식당의 취사인력 및 봉사자가 빨리 확충되어 공공실버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급식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수정구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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