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공개채용 실시

경기도시공사, 경기일자리재단 등 총 13개 공공기관 161명 채용예정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6/10/13 [08:07]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공개채용 실시

경기도시공사, 경기일자리재단 등 총 13개 공공기관 161명 채용예정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6/10/13 [08:07]

[분당신문] 경기도가 13일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채용 일정을 공고하고 공개채용에 들어간다. 채용 공고기간은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로 원서접수는 이달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뤄진다.

채용인원은 13개 공공기관 161명이다. 기관별로는 경기도시공사 68명, 경기일자리재단 42명, 경기문화재단 10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0명, 경기관광공사 7명 등이 채용된다.채용구분별로는 신규채용 115명, 경력직 채용 41명,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제한경쟁 5명 등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도 주관으로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하며  면접시험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다만 경기도일자리재단 경력직 30명은 별도일정에 따라 진행하며 이달 1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30일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직접 공개채용을 실시함에 따라 모든 응시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부여한다. 필기시험은 11월 19일로 시험과목은 기관별 특성과 요구 사항에 따라 각각 다르게 출제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하고 외부면접관 을 전체의 3분의 2 이상으로 구성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였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경기도청과 채용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우수한 인재가 채용돼 도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통합공채는 10개 기관, 76명을 채용했으며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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