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잠’ 김이지 <캐리어> OST ‘다가갈수록’ 공개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0/25 [16:08]

‘꽃잠’ 김이지 <캐리어> OST ‘다가갈수록’ 공개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6/10/25 [16:08]

[분당신문] 꽃잠프로젝트의 김이지가 부른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OST 수록곡 ‘다가갈수록’이 공개됐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OST 제작사 플럭서스 뮤직은 25일 “김이지가 부른 ‘다가갈수록’이 25일 0시 정식으로 음원 공개됐다”며 “꽃잠프로젝트 김이지가 가창에 참여하고, 러브홀릭스 멤버이자 작곡가 강현민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두 사람의 감성 캐미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모던록 발라드 곡”이라고 설명했다.

   
▲ <캐리어를 끄는 여자> OST 제작사 플럭서스 뮤직은 25일 “김이지가 부른 ‘다가갈수록’ 음원이 공개됐다.(사진제공:플럭서스 뮤직)
‘다가갈수록’은 드라마 7회부터 등장해 차금주(최지우), 함복거(주진모), 마석우(이준), 박혜주(전혜빈) 4각 러브라인의 감정선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8회에서 차금주의 변호사를 향한 꿈을 뒤에서 응원하는 마석우의 마음이 드러나는 장면에 ‘다가갈수록’이 삽입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다가갈수록’은 로우 템포의 모던록 장르 곡으로 강현민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노래다다. 특히 러브홀릭스를 시작으로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 여성 보컬리스트와 매번 환상적인 캐미를 보여준 강현민은 이번 ‘다가갈수록’에서도 김이지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꽃잠프로젝트 김이지는 ‘다가갈수록’을 통해 평소 자신이 들려준 곡들과 달리 절제되고 깊은 울림을 가진 보이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감성 보컬리스트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OST는 알렉스가 부른 ‘작은 쉼표’를 시작으로 십센치의 ‘와준다면’, 김이지와 강현민이 함께한 ‘다가갈수록’까지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명품 OST’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이지의 ‘다가갈수록’과 십센치(10cm)의 ‘와준다면’은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고 있는 주인공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극 중반부에 돌입한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회 스릴 넘치는 법정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4각 러브라인으로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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