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 오피니언 > 칼럼
주택화재,사전대비가 최선의 방어임국빈 성남소방서장
분당신문  |  webmaster@bundangnews.co.kr
  • 0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1.01  20:55: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임국빈 성남소방서장
[분당신문] 우리 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다. 적은 힘을 들여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의 기회를 놓쳐 큰 힘을 들이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이것은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인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과 부합된다.

이에 따라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에 대해 말 하고자 한다.

2012년부터 정부에서는 주택의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안전기준을 한층 더 강화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하면 단독․다가구 등 일반주택에는 2017년 2월 4일까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여야 한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재 사망자의 약 55%가 주택에서 발생하는 등 일반주택은 화재로부터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화재의 경우 대부분이 심야 취침시간대에 발생하여 화재사실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한 채 유독가스 흡입으로 대피가 지연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되고 있다.

아울러 아파트는 소방시설이 법령에 규정되어 설치되어 있지만, 일반 주택은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높은 실정임에도 최소한의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등 대다수 국가에서도 주택화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주택화재에 의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선 화재발생 사실을 신속하게 거주자 및 인근주민에게 알려야 한다.

이를 위해 모든 주택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구획된 실마다 반드시 설치해야하며 초기진화를 위해 소화기도 반드시 비치하여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설치하는 게 아닌 내 가족 내 이웃을 지키는 최선의 방어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저작권자 © 분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보도자료 webmaster@bundangnews.co.kr >

[관련기사]

분당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주택화재,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재산피해, 화재, 성남소방서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운영원칙]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구독·후원신청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윤리강령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9번길 10. 2동 218호 (구미동, 세종그랑시아) | Tel : 031-702-7575 | Fax : 031-696-5475
분당신 | 등록번호: 경기 아50266(인터넷) 등록일 2011.08.22. | 발행·편집인 : 김생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생수
제휴·광고문의 : sskim731@nate.com | 보도자료 : webmaster@bundangnews.co.kr
"분당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