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수원 수성초등학교(교장 문혜숙)는 10일 오전 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참여한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부모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배우고 싶은 연수로 선정된 행사로, 45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 수원수성초 학부모회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추장만들기'를 진행했다. |
이번 행사를 준비한 수성초 학부모회 최승옥 회장은 “요즘 김치나 장류도 사 먹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우리 것이 이렇게 사라져 가버리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먹거리 전통을 이어간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