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초 ‘오동나무 숲 도서관’ 문 활짝

주민개방형 6호 도서관 … 231㎡ 규모, 장서 1만6천여 권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16/11/13 [08:31]

오리초 ‘오동나무 숲 도서관’ 문 활짝

주민개방형 6호 도서관 … 231㎡ 규모, 장서 1만6천여 권

김철영 기자 | 입력 : 2016/11/13 [08:31]

   
▲ 성남시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6호 오리초 ‘오동나무 숲 도서관’이 개관했다.
[분당신문] 주민개방형 6호  성남시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6호인 오리초등학교 본관 1층에 있는 ‘오동나무 숲 도서관’이 11일 문을 열었다. 

오동나무 숲 도서관은 최근 3개월간 성남시의 지원금 3억원을 마련, 학교 내 과학실과 체력단련실을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그 자리를 리모델링했다. 231㎡(약 70평) 규모에 1만6천여 권의 책이 있고, 모둠학습실, 일반열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학생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오동나무숲 도서관의 주민 개방을 위해 사서 직원 1명과 안전도우미 2명의 인건비, 프로그램 진행비, 지역주민 희망도서 확충비 등 연간 5천6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성남시는 2014년부터 지역주민 도서관 확충 사업을 펴 마을 공동체 공간을 만들고 있다. ▲수정지역은 상원여중 논골 글마루 도서관, 수정초 반딧불이 도서관 ▲중원지역은 성남중원초 중원누리 도서관 ▲분당지역은 안말초 가온누리 도서관, 장안초 I LOVE 도서관, 오리초 오동나무 숲 도서관 등이 주민개방형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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