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장기하 에코브릿지의 선택은?

신인 6팀 노래 6곡…<#위플레이 웜업>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6/11/15 [10:10]

이승열, 장기하 에코브릿지의 선택은?

신인 6팀 노래 6곡…<#위플레이 웜업>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6/11/15 [10:10]

[분당신문] 이승열과 장기하, 에코브릿지가 선정한 6팀의 신인이 3개월 동안 완성한 6곡의 노래가 온라인 음원사이틀르 통해 공개됐다.

<#위플레이 웜업 컴필레이션 앨범>(#WEPLAY WARM UP Compilation> 앨범은 지난 8일 말 이승열, 장기하, 에코브릿지가 직접 선정한 소보, 수진(SU JIN), 이바다 밴드, 카더가든, 코넛, 터닝테이블 등 여섯 신인들의 노래가 담겼다.

   
▲ <#위플레이 웜업 컴필레이션 앨범>(#WEPLAY WARM UP Compilation>
이들 6팀의 신인들은 약 3개월 동안 ';위 플레이 웜업 프로젝트';를 통해 SBS MTV와의 라이브 영상 촬영, 미디어 트레이닝, 스타일 어드바이스, 레코딩, 버스킹 공연 등을 지원받으며 이번 신곡을 준비했다. 6팀의 신인들은 ‘음악은 경쟁이 아니다’라는 이번 프로젝트의 모토에 맞게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이 오롯이 담긴 곡들을 선보였다

이승열의 추천을 받은 소보의 ‘소양강’, 장기하의 추천을 받은 카더가든은 ‘리틀 바이 리틀’(Studio Ver.), 터닝테이블은 ‘빈방’, 에코브릿지의 추천을 받은 수진은 ‘지니캣’(Genie Cat feat.Konsoul), 코넛은 ‘기억의 별’, 이바다밴드는 ‘유 갓 미’(Warm up ver.)을 각각 이번 앨범에 수록했다.

소보는 자신만의 깊이 있는 포크 음악에 집중했으며, 수진은 독특한 프랜치 팝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바다 밴드는 R&B와 밴드 음악의 실험적 조합을 시도했으며, 카더가든은 기존 밴드 씬에서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감성을 과시했다. 코넛은 정교한 사운드 메이킹으로 음악적 차별성을 보여줬으며, 터닝테이블은 공감과 위로의 노랫말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웜업 측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경쟁이나 자극적인 요소 없이 3개월간 순수하게 신인들의 ‘성장’을 목표로 전 방위 지원을 펼쳤다”며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은 이들의 가능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다. 앞으로 이들의 성장에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위플레이 웜업’은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레드불(Red Bull)과 SBSMTV가 공동 기획한 신인 발굴, 지원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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