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열린 가을 음악회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20일 오후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1/15 [12:42]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열린 가을 음악회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20일 오후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6/11/15 [12:42]

[분당신문]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감독 겸 상임지휘자 박용준)주최, 성남시가 후원하는 ‘2016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열린 가을음악회’가  20일 오후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가 베토벤 ‘피델리오’ 서곡으로 무대를 열고, 이은영 피아니스트가 멘델스존의 풍요로움과 우아하고 멋진 피아노 협주곡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린다. 

   
▲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주최, ‘2016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열린 가을음악회’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어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는듯한 아름답고 웅장한 멜로디가 공존하는 서곡을 시작으로, 이용기 백파이프니스트가 ‘놀라운 은총’, '고원의 성당' 시민가수 이승예씨의 '님의 향기', '만남' 그리고 강수경 피아니스트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소프라노 이강은 레미제라블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 '나홀로', 정민화 바리톤 역시 레미제라블의 ‘별들’, 강내우 테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바리톤과 테너가 ‘향수’와 ‘오 솔레미오’, 우리나라 최초로 오케스트라와 전자악기가 만나 본드의 ‘푸에고’로 이날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에 창단한 후, ‘성남문화예술제’,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 ‘경기도 순회 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140여 회의 연주회를 소화하며, 2005년 경기도의 비영리 단체로 지정받았다.

박용준 지휘자는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9년 동안, 성남시 음악문화를 선도하는 전문적인 청소년교향악단으로 성장해오며, 전국 최정상의 청소년교향악단으로 우뚝섰다”며, “이번 연주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로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문의: 010-3996-6148, 010-6214-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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