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장애를 가진 성남지역 중·고등학생 20명이 사회지도층 인사와 1대 1로 자매결연을 해 사회활동이나 취업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지회장 이수탁)는 16일 오전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장애학생과 가족, 후원인,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성남 사랑의 끈 연결’ 행사를 진행했다.
▲ 20명 장애 중고생과 20명 사회지도층이 1대 1 ‘사랑의 끈’ 연결을 맺었다. |
이날 ㈜다날(회장 박성찬)은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에 1천만원을 장학기금으로 후원했다. 신체장애인복지회는 200만원을 더해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20명 학생에게 월 5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또, 한백장학회(회장 조태동)는 겨울용 점퍼 20벌(1개당 10만원 상당)을, ㈜코마트레이드(대표 이준석)는 TV 3대(1대당 50만원)를 각각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