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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녕 기원 '천림산 봉수제'시흥동주민자치위 마련…내년 본격적인 복원 예정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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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1  0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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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천림산 봉수제'가 진행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천림산 봉수제'가 19일 수정구 금토동 산35번지 봉수지에서 열렸다.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천림산 봉수제'에는  김대진 문화원장,  이수영 부원장, 박창순  도의원,  이상호  시의회 부의장,  최만식 시의회 예결위원장,  전형수 수정구청장,  고희영 전 천림산 봉화제 추진위원장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천림산 봉수지는 경기도 기념물 제179호 지정됐으며, 내년부터 18억 원의 예산으로 본격적인 본원 작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 '천림산 봉수제'에는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 성남시의회 이상호 부의장, 전형수 수정구청장, 고희영 전 천림산 봉화제 추진위원장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봉수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변방의 긴급한 군사정보를 중앙에 알리던 옛날의 통신방법이다. 조선시대의 봉수제도는 세종 때에 다섯개 직봉 노선과 그 사이를 연결하는 간봉으로 정비됐으며, 고종 31년(1894년)까지 유지됐다. 

천림산 봉수는 부산 다대포진 응봉에서 시작되는 두번째 직봉노선의 마지막 봉수로서 용인 석성봉수로부터 신호를 전달받아 서울의 목면산(남산) 봉수에 전달했다.

발굴조사 결과, 서울 남산쪽을 향한 다섯개의 연조와 방호벽, 담장시설, 계단식 출입시설, 부속 건물터가 확인됐고, 방호벽은 동서 길이 33.8m, 남북길이 12m, 내부면적은 333정도이며, 내지봉수의 일반적 구조를 온전히 갖춘 봉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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