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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결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백왕순(전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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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7  09: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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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왕순(전 내일신문 기자)
[분당신문]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성실하게 검찰수사에 임하겠다’, ‘국회추천 총리를 수용하겠다’던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뻔뻔하게 버티기로 돌아섰다. ‘나라가 망해도 자신만 살겠다’는 추한 꼴을 보이고 있다. ‘우리가 저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모시고 살았나?’하는 자괴감이 든다.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은 박근혜 대통령이다. 피의자 박근혜는 최순실, 정호성, 안종범 등과 공동으로 모의한 주범이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기 때문에 피의자 박근혜도 검찰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 대통령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박근혜 광신도’이자 세퍼트 역할을 한 새누리당도 ‘박근혜 비호’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정현 등 지도부와 친박(親朴) 세력은 안하무인격으로 박근혜 방탄에 나섰다. 박근혜가 망하면 자신들도 한국정치사에서 사라지는 공동운명체임을 자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정농단 세력은 전국에서 촛불을 들고 ‘박근혜 퇴진’에 나선 수백만 명의 국민들의 행동을 ‘종북세력’이라고 색깔공세를 펼치면서, ‘바람 불면 꺼지는 촛불’ 정도로 폄훼하고 있다. 아니, 국민을 개나 돼지로 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광화문과 전국의 광장에 모인 국민들을 보라.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부부, 휠체어를 타고 나온 사람들, 시험을 마치고 거리로 나온 청소년 학생들, 대학생들, 넥타이 부대, 머리가 하얀 어르신 등등 모두 자발적으로 나선 애국자들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촛불시위를 평화로운 거리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하고 의견을 소통하는 진정한 민주주의 광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소매치기나 폭행사건 하나 없이 축제가 끝나면 거리를 깨끗이 청소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경찰이 세워놓은 차벽을 꽃벽으로 만드는 놀라운 창의력도 발휘하고 있다.

국정농단세력은 엄동설한이 오면 촛불은 꺼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분명히 자신하건데, 촛불은 횃불이 되어 거리의 광장에서 온라인 광장에서 더욱 거세게 타오를 것이다.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 1960년 4.19민주혁명,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역사를 써온 우리 국민은 2016년 11월 주권자 혁명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악의 무리는 결코 국민을 이길 수 없다. 국민에게 선전포고 한 국정농단 세력은 11월 주권자혁명에 의해 불행한 종말을 맞고, 한국정치사에서 영영 사라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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