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판공비' 공개 요구

성남시민협, "판공비 지출 검증 할 것" 주장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6/12/05 [22:56]

이재명 성남시장 '판공비' 공개 요구

성남시민협, "판공비 지출 검증 할 것" 주장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6/12/05 [22:56]

[분당신문]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공동대표 김재성)는 5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일명 판공비)의 전면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성남시민협은 “지난 9월 1일 이재명 성남시장 판공비 집행과 관련, 정보공개청구를 한 바 있다”면서“그러나 성남시는 정보공개를 청구한지 3개월이 지나도록 성남시민협이 요구한 정보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또한 성남시민협은 “최근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불거진 이재명 성남시장의 업무추진비의 부당 집행은 판공비 운영의 실태를 보여주는 현주소”라면서“이번 사건을 계기로 성남시민협은 이재명 시장의 판공비를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시민혈세로 지출되는 판공비가 법대로 지출되었는지를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민협은 “이기인 시의원은 이재명 시장이 기관운영업무추진비 중 일부를 지난 5월 30일부터 비서실 직원 격려 등의 명목으로 40~70만원씩 6차례 걸쳐 총 27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사용했다”면서“비서실 직원은 격려금품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논란이 일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 업무추진비의 부당집행에 대해 성남시는 해명하고 사실이라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 앞에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성남시민협은 “성남시는 성남시민협이 청구한 이재명 시장의 판공비 내역 전체를 신속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면서“성남시민협은 이번 판공비 부당집행과 관련, 성남시의회의 대응을 지켜본 후 시민혈세가 부당하게 사용된 것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는데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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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2016/12/06 [16:13] 수정 | 삭제
  • 본인이 하면 광화문가서 집회 결사의 자유 금광중동 권리자가 집회 하면 공무집행방해
  • 반사이다 2016/12/06 [15:13] 수정 | 삭제
  • 내로남불 자기는 편법쓰면서 닭근혜 공격할 자격있나 사이다 트름나온다
  • 국정원 2016/12/06 [08:04] 수정 | 삭제
  • 판공비를 본인이 착복한 것도 아니고 설 추석 또는 수고했을 때 격려금 주는것은 이해할 수 있잖아? 이런비유는 좋은 거 아니지만 황당해서 ㄹ혜는 일반예산으로 비아그라를 구입하는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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