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경력, 수타짬뽕 전문점 ‘정가네수타짬뽕’

싱싱한 홍합이 가득~ 홍합짬뽕 한 그릇의 행복

배은미 기자 | 기사입력 2012/02/07 [16:25]

30년 경력, 수타짬뽕 전문점 ‘정가네수타짬뽕’

싱싱한 홍합이 가득~ 홍합짬뽕 한 그릇의 행복

배은미 기자 | 입력 : 2012/02/07 [16:25]

 

   
▲ 특 홍합짬뽕 (사진=배은미)

수지구 동천동 고기리 유원지 입구, 30년 경력의 수타 짬뽕 맛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홍합짬뽕 전문점인 이곳은 싱싱한 홍합을 하도 많이 올려줘서 다 먹기도 힘들 정도. 분당에서 30년 정도 수타 짬뽕만을 고수하던 이곳 대표가 결국 고기리 입구 중화요리 집을 확장 오픈 한 것. 넓은 주차장과 황토로 지은 집, 각각의 분리된 룸과 대형 룸까지 겸비한 “정가네수타짬뽕”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주말 내내 손님들로 붐빈다.

수타면이라 쫄깃하고 홍합이 가득 들어간 짬뽕 국물은 바다의 맛이 느껴져 진하면서도 시원하다는 것이 손님들의 평이다. 양과 퀄리티 대비 가격도 무난해 고기리 유원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탕수육 (사진=배은미)

이곳은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입식룸과 모임하기 좋은 단록룸이 다섯 개가 있다. 그리고 단체 40인 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룸도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직장 회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요즘 주차난 심각한 것을 감안하면 대형 주차장도 찾는 손님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곳은 실시간으로 수타를 만드는 모습을 홀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바로 홀 중앙에 설치된 TV를 통해 주방을 볼 수 있게끔 준비를 했다. 그만큼 수타에 대한 자신감과 30년 수타 경력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집이다. 수타의 특징은 일단 쫄깃함이 우선이고 두 번째는 면이 다 먹을 때 까지 불지 않아 처음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거기에 기계에서 뽑은 면과는 다른 식감이 짬뽕 맛을 더욱 좋게 한다. 그리고 메인 음식이 나오기전 에피타이저로 서비스 되는 감자만두가 또한 이곳만의 특별함이다.

 

   
▲ 수타짜장면 (사진=배은미)

정가네 수타짬뽕은 한마디로 홍합짬뽕전문점이다. 통통한 홍합이 가득 들어가, 쏙쏙 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매일 매일 공수되는 홍합의 신선도가 더해져 해장으로도 좋을 만큼 시원하고 든든하다. 또한 수타면을 사용한 짜장면도 입맛을 돋우고, 직접 개발한 소스로 만든 탕수육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기가 좋다.

황토로 지은 특별한 집에서 누리는 중국요리 만찬. 홍합 짬뽕은 6천원, 특 홍합짬뽕은 7천원, 삼선 짬뽕 8천원, 수타 짜장은 5천원이다. 탕수육은 小자가 1만 2천원으로 제공되고 그 외, 다양한 세트 메뉴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 수타면을 뽑는 모습 (사진=배은미)


ㅁ 문의전화 : 031-896-3303
ㅁ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15-11 (고기로 11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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