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서민이 살맛나는 희망찬 성남을 향한 대장정

민중연합당 성남시위원회 김미라 위원장

분당신문 | 기사입력 2017/01/02 [15:04]

노동자 서민이 살맛나는 희망찬 성남을 향한 대장정

민중연합당 성남시위원회 김미라 위원장

분당신문 | 입력 : 2017/01/02 [15:04]

[2017년 신년사] 2017년 정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6년 어둠의 해를 희망의 빛으로 만든 힘은 위대한 시민의 힘이었습니다.

2017년에 민중연합당 성남시위원회는 진보적 정권교체와 대중적 진보정당의 건설, 민중생존권 문제 해결을 목표로 전진하겠습니다. 정권교체로 구시대적 적폐를 청산하고 깨끗한 정치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고, 시민이 염원하는 진보정치의 희망과 결실을 맺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민중연합당은 1% 기득권에 위탁하는 대리정치가 아닌 99% 민중이 정치의 주인이 되는 직접정치를 선언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희망을 만드는 노동자당, 청년들의 웃음과 열정이 넘쳐나는 가장 젊은 청년당, 농민의 생존권과 쌀을 지켜내기 위해 함께 하고 깊은 주름과 거친 손이 자랑인 농민당, 엄마들의 사랑과 지혜가 넘치는 엄마당을 표방하고 진보정치 실현과 진보정당 집권을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민의 촛불항쟁에 의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의 희망은 대의민주주의의 확장을 넘어 이제 노동자, 농민, 청년 엄마 등 시민의 직접정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중연합당 성남시위원회는 이러한 민심의 요구를 받들어 직접정치, 진보정치의 새길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쓰러져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성남의 가난하고 힘없는 노동자 청년 여성 서민들의 삶을 희망으로 바꿔 나가는 책임과 역할이 진보정당인 민중연합당에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실행된 박근혜 독재정권의 국정농난과 적폐청산, 그리고 민주주의를 역행했던 세월호 국정교과서 등 모든 정책들을 원상회복 시켜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쓰러져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종북몰이’의 상징이었던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조작사건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의 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정치공작 주동자들을 철저히 단죄하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 하의 양심수를 모두 석방해야 합니다.

진보세력은 물론 민주적 개혁세력들에게도 종북이란 낙인으로, 배제의 논리를 앞세워 국민들을 분열시키는 정치공작에 단호히 맞서야 진보적 정권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민중연합당은 정치공작 주동자를 처벌하고 종북몰이를 단죄하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민중연합당 성남시위원회는 노동자 서민의 민생복지를 챙기고 노동기본권 농민생존권 청년실업 여성복지 공공의료를 실행하라는 명령을 이행할 것입니다. 성남에서부터 최저임금 시급 1만원 문제를 해결하고, 성남시의료원을 2018년 초에 개원하여 무상의료 시대를 열도록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노동이 소중하고 시민들이 돈 없어도 아프면 맘껏 치료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무상의료의 시대를 성남에서부터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만든 성남시의료원이 민선 6기 내에 개원하도록 할 것입니다.

본시가지 시민들이 숨쉬며 살 수 있도록 1공단 전면 공원화 사업도 중단없이 추진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에 이어 고교 무상교육 실시와 일반고 강화로 고교 서열화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교육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문화예술이 향유되고 진정한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골목경제를 지키고 중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의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정유년, 촛불민심과 함께 새롭고 희망찬 성남, 노동자 서민이 살맛나는 공정한 성남을 향한 대장정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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