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큐레이션 두 번째 공연 “한국 일렉트로닉의 현재와 미래”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1/06 [11:51]

윤상, 큐레이션 두 번째 공연 “한국 일렉트로닉의 현재와 미래”

김철영 기자 | 입력 : 2017/01/06 [11:51]

[분당신문] 윤상이 직접 선정한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월 22일 오후 6시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윤상 큐레이티드02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II’(Digitalian';s Night Out II) 공연은 윤상이 선정한 실력파 일렉트로닉 뮤지션 캐스커(Casker), 루디스텔로(LudiSTELO), 탁(TAK) 세 팀이 함께 한다.

   
▲ 윤상 디지털리언스 나이트아웃.
윤상 소속사 오드아이앤씨는 “이번 공연에 선정된 세 팀 중 우선 캐스커(Casker)는 지난 10년 간 대한민국 일렉트로니카의 한 축을 세워온 뮤지션이다. 루디스텔로(LudiSTELO)는 일렉트로닉 씬의 젊음을 느낄 수 있는 팀이며 마지막으로 탁(TAK)은 일렉트로니카로 호흡하는 새로운 종(種)의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에 준비한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II';는 우리 일렉트로니카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공연은 지난해 6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합동 공연이다. 언더스테이지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윤상이 일렉트로니카 장르에서 다양한 색깔로 활동하고 있는 팀들을 대중들의 관심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했다.

한편, 윤상은 아이돌 음악부터 정통 일렉트로니카 장르까지 망라하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정상의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다. 최근 발표한 정규 7집 선공개곡 ‘그게 난 슬프다’를 통해 밴드 사운드라는 또 한번의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