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장애인단체 간담회 개최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1/11 [21:45]

성남시의회, 장애인단체 간담회 개최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7/01/11 [21:45]

   
▲ 성남시의회는 장애인단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에서는 10일 장애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남시장애인협회 정옥동 회장을 비롯해 신체장애인복지회, 신장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연합회 등 장애인단체 관계자 10명과 김해숙 문화복지위원장이 함께 장애인 복지사업 등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이어졌다.

장애인 단체에서는 수정구 장애인복지관 건립, 구별 장애인 전용 경로당 설치, 농아인 전용 쉼터 조성 등을 건의하였으며, 장애인단체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설립한 '성남장애인나눔협동조합' 지원, 월 3만원에 불과한 직원식대 현실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 발생시 바우처 지원 등의 대책수립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유석 의장은 “장기적인 사업은 충분한 검토와 고민 후 추진하겠으며, 단기적으로 당장 도입이 가능한 유휴 시설을 활용한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도록 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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