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경기도당위원장에 박주원 후보가 당선됐다. |
그 결과, 국민의당 경기도당위원장에 박주원 후보가 유영훈 후보를 제치고 신임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총 1천879표(현장투표 289표·사전 ARS 1천590표)를 얻어 1천307표(170표, 1천137표)를 얻은 유 후보를 제쳤다. 이날 현장투표에는 대표당원 2천13명 중 459명이 참여했다.
▲ 국민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관리위원회 장영하 위원장(가운데)이 박주원 후보(우측)와 유영훈 후보(좌측)의 손을 치켜 들고 있다. |
한편, 이날 당 대표 및 최고위원에 출마한 문병호, 손금주, 황주홍, 김영환, 박지원 등 5명의 후보자와 전국여성·청년위원장 후보자들에 대한 연설도 있었다. 국민의당은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장영하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최근 당의 지지도 올라가고 집권할 날만 남았다. 신임 도당위원장은 경기도당은 물론 국민의당을 살리고 대선에서 집권할 역할을 충분히 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